고속도로 교통사고 대처방법 5가지
100km 이상 속도로 질주하는 차가 많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을 때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갓길 이동 주차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면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차량을 갓길로 이동시킵니다. 일반도로에서 하는 것처럼 현장 보존을 위해 사진부터 확보하고자 시도하는 순간 영정사진을 얻게 될지도 모를 정도로 위험한 행동입니다.
요즘 블랙박스 없는 차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하게 보급되어 있는게 블랙박스입니다. 일단은 2차 사고로부터 목숨을 보전하는 것이 급선무이므로 블랙박스를 믿고 즉시 갓길로 차를 옮기십시오.
2. 비상등 ON
즉시 비상등을 켜고 뒤따라 오는 차들에게 교통사고가 발생했음을 인지시켜야 합니다. 야간에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면 비상등뿐만이 아니라 실내등과 상향등도 켜줍니다.
3. 트렁크 OPEN
비상등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트렁크도 열어버리세요. 주간에는 후면 비상등 보다 가시성이 더 뛰어납니다.
4. 비상삼각대 설치
트렁크 어딘가에 있는 비상삼각대 또는 트렁크 삼각대를 설치합니다.
5. 사고신고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음을 신고 합니다. 경찰, 119,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보험회사에 신고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는 1588-2504입니다. 사고 신고 시 고속도로 이정표나 내비게이션에서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최대한 정확히 알려줘야 합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응방법 5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항상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당황스럽겠지만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