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 구별법 6가지
침수차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무엇이라도 해보고 싶다면 알고 있어야 할 침추차 구별법 6가지 요령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안전벨트 확인
침수흔적을 가장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안전벨트입니다. 벨트를 통채로 전면 교체하지 않는 이상 진흙이 묻은 침수 흔적을 지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침수차인 것을 속이고 팔아먹을 작정을 했다면 안전벨트를 정말 교체하고 중고차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큽니다.
침수차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안전벨트를 교체했어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전벨트 가장 아래쪽에 적혀 있는 벨트 제조일자 및 년도와 차량 연식을 비교해보면 교체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차량 연식이 2013년식인데 안전벨트 제조년도가 2016년이라면 침수차를 의심해볼 여지가 충분합니다.
안전벨트 확인은 침수차 구별 뿐만 아니라 사고차 여부 확인도 가능합니다. 차량 등록일자 이후 안전벨트 제조일자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침추차 확인 요령으로 안전벨트 확인이 일반화되어 있어서 안전벨트를 완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쭉 늘어트려서 약품 세척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세제 같은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자동차 도어 고무패킹 확인
물은 밑에서 부터 차오르기 때문에 자동차 도어 고무패킹을 제거해보면 안쪽에 진흙이나 모래 같은 것들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트렁크 바닥 확인
트렁크 스페어타이어를 제고하고 바닥을 보면 모래 같은 이물질들이 자세히 보면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침수차일 확률이 높습니다.
4. 퓨즈박스 확인
본네트를 열기만 해도 복잡해서 뭐가 뭔지 모르는 사람도 퓨즈박스 하나만 확인해보면 침수차인지 여부를 충분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퓨즈박스는 전기신호를 관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침수되면 당연히 고장이 나고 교체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만약 퓨즈박스 주변이 새것이고 볼트 조임 부분에 먼지가 보이지 않는 등 퓨즈박스가 너무 깨끗하고 새것이라면 침수차를 의심해야 합니다.
5. 시운전
시운전도 침수차를 의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시운전 했는데 운전 중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녹으로 인해 용접 부분이 떨어진 것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시운전 중 이런 경험을 했다면 침수차인지 의심의 눈초리로 봐야 합니다.
6. 냄새
차에서 곰팡이 냄새, 진흙 썩은 냄새 같은 악취가 난다면 침수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어컨을 최대로 틀었을 때 이와 같은 악취가 난다면 빼박입니다.
침수차 구별법 6가지에 대한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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