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부터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자동가입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자동가입

2022년 4월부터 전면 시행

2022년 4월 부터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이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마일리지 특약은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입니다.

손해보험사에서는 주계약인 자동차보험에 특약으로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깎아주는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별로 할인이 들어가는 구간과 할인율이 상이하지만 1년에 15,000km 이하 운행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적게는 2% 많게는 최대 45%까지 할인해주는 것이 업계 평균입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 마일리지 특약으로 환급받은 평균 금액은 약 10만원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보험사에서 적극적으로 안내하지 안흔 등의 이유로 이러한 좋은 특약을 모르고 지나가는 운전자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금융감독원에서는 보험료 환급 혜택 범위를 늘리고 계약 갱신할 때 주행거리 사진을 중복해서 제출하는 불편을 없애고자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4월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모든 운전자가 추가로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주행거리만 지키면 보험료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했을 때 적용되던 사진제출 기간을 7일에서 15일 이상으로 넉넉하게 늘렸습니다.

 

아울러 혜택에 비해 마일리지 특약 가입률이 저조하므로 마일리지 자동가입 안내를 상품설명서 등에 기재하도록 하고 주행거리 사진도 직접 보험설계사가 징구해 보험회사에 제출하도록 변경했습니다.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한 계약자는 보험사를 변경해 자동차보험을 갱신해도 다시 주행거리 사진을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에 더해 2022년 7월 부터 새로운 보험사에 특약 가입을 위해 주행거리 사진을 제출하면 기존에 가입되었던 보험사에서는 요청이 없어도 자동으로 환급해주도록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마일리지 특약 자동가입에 따라 자동차 보험회사를 선택할 때 자신의 연간 평균 주행거리를 체크하고 할인율이 높은 보험사에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2022년 4월 부터 시행되는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자동가입 제도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보험사마다 주행거리에 따른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자동차 보험료 수준을 따져본 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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