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록부터 번호판 부착까지 모든 과정 정리

자동차 등록부터 번호판 부착까지

신차를 살 때 딜러분께서 알아서 자동차 등록부터 번호판 부착까지 해주시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었고 사실 이런 과정이 있는지 조차도 몰랐습니다.

신차를 출고하면 달고 다니는 임시번호판은 유효기간이 10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식 번호판을 달아야 합니다.

임시번호판 유효 부착 기간을 초과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를 맞을 수 있으므로 정식 번호판 교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자동차 등록번호로 사용할 임의의 숫자가 조합된 자동차 번호를 출력물로 제출받습니다. 여기에 있는 번호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그런데 만약 선택한 번호가 이미 사용 중이라면 다시 선택해야 합니다.

번호가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면 1회에 한해 초기화해주기도 하지만 일률적으로 모든 지역이 동일한 것은 아니므로 이런 시혜적인 혜택을 주지 않을 수도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드는 자동차번호를 픽 했다면 이제 값을 치러야 합니다. 은행에서 취득세를 납부하고 공채 매입을 합니다. 공채는 즉시 매도 조건으로 하면 매입가의 4% 정도만 비용 부담하면 됩니다.

취득세를 냈음을 증명하는 영수증을 자동차 등록사업소 직원에게 제출하면 비로소 현장에서 바로 발급되는 번호판을 수령하고 차량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관련 세금을 내고 번호판을 샀으니까 이제 멋지게 부착할 일만 남았습니다. 갓 나온 따끈따끈한 번호판을 달려면 번호판 가드와 볼트를 사야 합니다.

현장에서 사면 약 15,000원 정도 하는데 쿠팡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니까 하고 싶은데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일자 드라이버, 렌치 등을 사용해 번호판을 부착합니다.

자동차 등록부터 번호판 부착까지 알아보았습니다.